경제학에서 자주 쓰이는 베블런 효과의 뜻

<베블런 효과의 뜻과 개념>

 

비쌀수록 잘 팔리는 베블런 효과

 

일반적으로 제품의 가격이 오르면 수요는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올라도 수요에 변화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경제학에서는 '베블런 효과' 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베블런 효과란 특정 제품의 가격이 오르는데도 일부 부유층의 과시욕이나 허영심으로 인하여 수요가 줄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베블런 효과라는 용어는 미국의 사회학자 베블런이 "상층계급의 두드러진 소비는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 자각 없이 이루어진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합니다.

 

베블런 효과의 대표적은 사례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사회 가운데 최고급 수입차, 명품 가방, 귀금속 등이 불티 나게 팔리는 현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고가품 혹은 사치품은 거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자기 과시와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구매를 할 것입니다.그러다 보니 고가품, 사치품은 값이 오를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값이 떨어질수록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록, 개인의 소비행태를 집단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소비행태는 절대적으로 개인에 국한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지나치게 사치성의 소비가 많아지면 짝퉁의 대량생산 및 판매 문제, 무리한 소비 문제 등의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