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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경제정보

환율결정이론 / 구매력평가설과 이자율평가설 뜻과 개념

 

<구매력평가설과 이자율평가설의 뜻과 개념>

 

 

1. 구매력평가설

 

구매력평가설은 환율이 양 국가 통화의 실질구매력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는 환율결정이론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구매력평가설의 근본은 하나의 상품에 하나의 가격만 존재한다는 '일물일가의 법칙' 이 전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빵 1개의 가격이 한국에서는 1,000원이고 미국에서는 1달러라면 환율은 1,000원/1달러로 결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물가=외국 물가 X 환율)

 

위의 식을 토대로 살펴보면,

국내 물가상승률이 외국 물가상승률보다 높다면 환율은 상승,

국내물가상승률이 외국물가상승률보다 낮다면 환율은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2. 이자율평가설

 

이자율평가설은 국가 간의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여 환율이 양 국가 간의 명목이자율의 차이에 의해 결정이 된다는 환율 결정이론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명목이자율이 10%이고, 투자 종료 시점까지 환율의 기대 변화율이 5% 일 경우, 미국 투자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은 15%가 됩니다.

국내 투자의 기대수익률 = 국내의 명목이자율

해외투자의 기대수익률 = 외국의 명목이자율 + 환율의 예상 변화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