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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생활정보

가죽 소파 관리 및 청소 하는 방법 총망라 !!!

< 가죽 소파 관리하는 방법 >

가죽 소파는 자주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죽 소파에 일단 때가 묻었다면 평소에는 부드러운 소재의 마른 수건으로 가구를 광내듯이 세심하게 닦아줍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마른 수건으로 닦고 한달의 1~2번 정도는 가죽 전용 클리너로 닦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누박 소파는 오염에 매우 약하고 가죽 전용 클리너도 쓸 수 없으므로 반드시 전문 클리닝업체에 맡겨야 합니다.

천연 가죽은 염분과 압력 그리고 직사광선에 약합니다.

소파 위에서 뛰거나 머리카락을 자꾸 의자에 비벼도 소파가 쉽게 상하게 됩니다.

물걸레로 닦거나 시너 아세톤 등 화학물질이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1. 가죽 소파에 기름때가 묻었을때

가죽 소파에 기름때가 묻었다면 중성세제를 이용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 가루비누 세제를 풉니다.

여기에 수건을 담갔다 꼭 짠 뒤 얼룩이 묻은 부위를 닦아내고 마른 수건으로 다시 한번 닦아 줍니다.

마지막으로 얼룩 부위를 다시 한번 지우개로 지우면 됩니다.

약한 기름때는 굳이 지우개로 다시 지우지 않아도 없어지는 편 입니다.

 

2. 가죽 소파에 껌이 묻었을때

가죽 소파에 껌이 묻었다면 얼음 컵을 이용합니다.

얼음을 직접 갖다 대도 껌이 딱딱하게 굳어 떨어지는데 이 방법을 쓰면 가죽 소파는 수분에 약해 결이 갈라지기 쉽습니다.

얼음 한두 조각을 컵에 담아 컵째로 오염 부위에 갖다 대는게 좋은데, 컵까지 냉동실에 넣고 차갑게 만들어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딱딱해진 껌이 떨어진 뒤에도 약간의 자국이 남아있기 쉬우므로 세제에 담가낸 꼭 짠 수건으로 더 닦아주어야 말끔하게 제거가 됩니다.

 

3. 가죽 소파에 버터가 묻었을때

가죽 소파에 버터와 같은 유지방 얼룩이 묻었을 경우, 샴푸를 이용해 봅니다.

마른 수건으로 얼룩 묻은 부위를 먼저 닦아낸 다음 샴푸를 수건에 묻혀 다시 한 번 가볍게 훔쳐냅니다.

샴푸를 다시 닦아내지 않으면 소파가 너무 미끈거리니 마른 수건으로 한번 더 닦아내는 마무리 작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가죽 소파가 갈라지고 광택이 사라질 때

가죽 소파가 갈라지고 광택이 사라질 때에는 가죽 광택 보호제를 이용합니다.

고급 가죽 카시트에 사용하는 광택 보호제를 천연 가죽 소파에 사용해도 효과가 좋습니다.

묽은 우윳빛 액체 형태이며 잘 흔들어서 마른 수건에 짠 다음 소파를 전체적으로 닦아냅니다.

그리고 3~5분 후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더 닦아냅니다.

청소 기능 보다는 광택과 보호 기능이 뛰어나므로 너무 많이 사용하면 미끈거리니 3인용 소파를 닦을 경우 엄지손톱만큼만 짜서 사용합니다.

작은 얼룩은 소프트 클리너로 먼저 닦고 나서 프로텍션 크림으로 전체적으로 닦아냅니다.

단, 잉크 립스터는 매직 자국까지는 깨끗이 지워내지 못하닌 바나나 껍질 안쪽으로 조심스럽게 닦아준 후 마른걸레로 물기를 없애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