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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정보/생활정보

땀에 관한 정보 및 땀이 날때 좋은 음식들 !!

여름철 혹은 몸이 좋지 않을 때 우리 몸은 밖으로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몸에서 나오는 땀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고 땀이 날 때 좋은 음식들에 관하여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몸 밖으로 땀이 나는 모습

< 땀에 관한 다양한 정보 1 >

땀이 난 후에 닦는 것이 좋은가?

땀을 계속 흘릴 때 잘 닦지 않으면 먼저 나온 땀의 소금기가 땀구멍을 막아 고열이나 두통 등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땀이 나면 즉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땀을 흘리고 난 뒤에는 꼭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갈증이 날 때는 필요한 물의 5분의 1 정도만 마셔도 갈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땀으로 나간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갈증이 날 때는 목을 약간 축인 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또한 그냥 맹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이 서서히 보충되며 필요한 전해질들이 칼로리와 함께 동시에 흡수되는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 땀에 관한 다양한 정보 2 >

땀을 흘리면 소금을 먹는 것이 좋은가?

땀을 많이 흘려 팔에 소금기가 하얗게 보일 때도 있습니다.

땀과 함께 염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땀으로 소모된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과 함께 소금을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땀을 흘린 후에는 소금으로 염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정답은 그렇지 않다입니다.

땀 속에 염분은 혈액 속의 염분보다 농도가 낮습니다.

그러므로 땀으로 흘린 염분을 소금으로 보충해준다면 혈액의 염분 농도가 진해져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땀에 관한 다양한 정보 3 >

땀을 흘리는 여름철에는 보약이 효과가 없다?

일반인들이 한방과 관련해서 지니고 있는 잘못된 편견 중 하나는 여름철에 먹는 보약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보약을 먹어봤자 땀으로 다시 배출되어 버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근거 없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땀에 보약의 영양분이 섞여 나온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이므로 약 기운이 땀으로 배출되어 없어진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예부터 여름에 건강을 다스리지 못하면 가을에 만병을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오히려 여름철에 허약한 몸을 보양해야 다음 계절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 땀이 날 때 좋은 음식들 >

1. 황기

땀이 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첫 번째, 황기입니다.

잠잘 때 땀이 많이 나거나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 때는 황기 12g씩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마다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허약하거나 병을 앓고 난 다음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2. 굴

땀이 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두 번째, 굴입니다.

불에 구운 것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3~4g씩 하루 2~3번 더운물에 타서 먹습니다.

땀을 멈추게 하는 작용이 있어 식은땀을 흘리는 데 좋습니다.

3. 참깨

땀이 날 때 먹으면 좋은 음식 세 번째는 바로 참깨입니다.참깨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잘 저어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까 넣고 잘 섞습니다.하루 3번에 끼니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참깨기름은 몸이 약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4. 차조기잎

흘려야 할 땀을 못 흘리고 오랫동안 반대로 땀이 나지 않는 데는 차조기 잎과 선귤 껍질을 섞어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5. 박하잎

박하는 독기를 내보내는 땀이 나게 해 줍니다.

박하 잎을 엽차처럼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됩니다.